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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자처럼 보인다는 이유로 버려졌다"… 민주당의 이중성을 비판한 CBS 앵커의 일침

[한줄 요약] 스캔들 속에서도 지지를 이어가던 민주당이 성폭행 의혹 이후 후보를 외면한 것은 원칙이 아닌 '승리 가능성' 때문이었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2026년 7월 10일자 기사 기준, CBS 뉴스 앵커 토니 도쿠필(Tony Dokoupil)은 민주당의 이중적인 태도를 정면으로 겨냥했습니다.

abandoned political podium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도쿠필 앵커는 메인주 민주당 상원 후보였던 그레이엄 플래트너(Graham Platner)가 최근 전 여자친구로부터 성폭행 의혹을 받으며 캠페인을 중단한 사건을 보도하며, 당의 태도를 비판했습니다. 그는 민주당이 그동안 플래트너의 여러 스캔들에도 불구하고 왜 그를 계속 지지했는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플래트너는 과거 나치 관련 문신, 인종차별적 발언이 담긴 레딧 댓글 등 당의 핵심 가치인 'Black Lives Matter'나 'Believe Women'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보를 보여왔음에도 불구하고 당의 강력한 지지를 받아왔습니다. 도쿠필 앵커는 이러한 지지의 배경에 대해 '그가 이길 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이 아니냐'며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습니다.

결국 민주당이 그를 외면한 결정적인 이유는 스캔들 자체보다, 그가 상대 후보인 수잔 콜린스를 꺾을 수 없다는 '패배자(loser)'로 낙인찍힐 것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었다는 분석입니다. 도쿠필은 '그가 패배자처럼 보이기 시작했다'는 표현을 사용하며 정치적 이익을 위해 원칙을 저버린 당의 행태를 꼬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