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기아, 독일 IAA에서 차세대 대형 전기 PBV 'PV7' 공개 및 2027년 출시 계획 발표
2026년 9월 14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기아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린 세계 최대 상용차 전시회인 'IAA Transportation 2026'에서 두 번째 목적 기반 차량(PBV)인 PV7을 선보였습니다. 지난 2025년 2월 PV5를 공개한 데 이어, 이번에는 더 큰 규모의 전기 PBV 라인업을 확장하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PV7은 넓고 평평한 캐빈과 화물 공간이 특징입니다. 고용량 배터리와 고효율 전기 구동 시스템, 그리고 800V 충전 아키텍처를 탑재했습니다. 1회 충전 시 460km 이상의 주행 거리를 확보했으며, 350kW 급속 충전기를 사용하면 10%에서 80%까지 약 25분 만에 충전이 가능합니다.
기아는 우선 PV7 카고 롱(Cargo Long)과 PV7 패신저 롱(Passenger Long) 모델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두 모델 모두 길이는 약 5.3m이며, 2027년 하반기에 한국과 유럽 시장에 우선 출시됩니다.
기아는 향후 유연한 바디 시스템을 통해 총 23종의 PV7 변형 모델 및 컨버전 모델을 단계적으로 전 세계에 출시하며, 다양한 상용 및 모빌리티 요구를 충족시킬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