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김여정 북한 부부장이 DMZ 내 지뢰 폭발 사건에 대한 책임을 전면 부인하며, 남측의 긴장 완화 노력을 '연극'이라며 조롱했습니다.
2026년 10월 2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 김여정 부부장이 최근 비무장지대(DMZ) 내에서 발생한 지뢰 폭발 사건에 대해 다시 한번 책임을 부인했습니다. 또한 남측의 긴장 완화 요구를 비웃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조선중앙통신(KCNA)이 보도한 성명에 따르면, 김여정은 이번 폭발로 인해 한국 군인 3명이 부상을 입었다는 한국 군 당국의 조사 결과를 전면 부정했습니다. 그녀는 남측과의 관계를 영구적으로 단절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며, '남측과 아무런 상관이 없도록 문을 완전히 닫아버리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통령은 제78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북한과의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를 위해 남북이 함께 승리하고 신뢰를 구축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김여정은 이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모두가 지ال봐야 할 연극의 절정'이라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그녀는 이 연극의 대본을 쓰고, 연출하고, 배우 역할을 수행하는 이들이야말로 '찬사를 받을 만하다'고 조롱 섞인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우리 통일부는 북한에 대해 적대적인 의사가 전혀 없음을 거듭 분명히 했습니다. 또한 북한이 증오와 적대감을 부추기는 생산성 없는 말싸움을 중단하고, 대면 접촉을 통해 재발 방지와 긴장 완화의 길을 찾기를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