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 요약] K-패션과 K-푸드 등 K-콘텐츠의 인기에 힘입어 국내 3대 백화점의 외국인 대상 매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2026년 10월 06일자 기사 기준,
국내 주요 3대 백화점 체인이 K-패션과 K-콘텐츠의 글로벌 인기에 힘입어 올해 외국인 고객 대상 매출에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은 이미 올해 외국인 매출이 2025년 전체 실적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외국인 고객 대상 누적 매출이 화요일 기준 1조 원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국내 백화점 역사상 처음 있는 기록입니다. 롯데 측은 외국인들이 글로벌 명품뿐만 아니라 K-패션, K-푸드 등 K-컬처와 연계된 한국 제품들을 활발히 구매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백화점 또한 올해 외국인 매출 1조 원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집계된 외국인 매출은 8,050억 원 규모입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해 6월 AI 쇼핑 어시스턴트 'HEYDI Global'을 도입하고, 올해 6월에는 실시간 AI 번역 서비스를 출시하며 외국인 고객의 쇼핑 편의를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올해 외국인 매출 1조 원 달성을 예상하고 있으며,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집계된 외국인 매출은 이미 8,500억 원에 달합니다.
과거 국내 백화점의 외국인 매출이 주로 중국인 관광객에 의존했던 것과 달리, 최근에는 중국 외 다양한 국가의 고객들이 한국 제품에 대한 수요를 이끄는 주요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