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줄요약] 아시안게임 테크볼 종목 데뷔전에서 한국의 이준석 선수가 5전 전승을 거두며 예선을 완벽하게 통과했습니다.
2026년 9월 17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일본 나고야에서 열리고 있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테크볼 남자 단식 예선에서 대한민국의 이준석 선수가 전승을 기록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테크볼 종목이 아시안게임에 처음으로 데뷔한 무대입니다.
테크볼은 2014년 헝가리에서 발명된 종목으로, 축구와 탁구, 세팍타크로의 요소가 결합된 스포츠입니다. 곡선형 테이블 위에서 경기가 진행되며, 손과 팔을 제외한 신체의 모든 부위를 사용하여 공을 칠 수 있습니다. 한 선수는 최대 세 번의 터치로 공을 넘겨야 하며, 연속해서 같은 신체 부위를 사용할 수 없는 등 독특한 규칙이 존재합니다.
이준석 선수는 이번 예선에서 라오스, 필기핀,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차례로 2-0으로 제압했습니다. 특히 마지막 경기에서는 일본의 아키노리 와세 선수를 상대로도 2-0 승리를 거두며 무패 행진을 완성했습니다.
이준석 선수는 과거 4부 리그에서 활동했던 축구 선수 출신입니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계획대로 실행하고 긴장하지 않으려 노력했다'면서도, '한 경기도 내주지 않고 5전 전승을 거둘 줄은 몰랐다'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또한 일본 선수와의 경기에서는 관중들의 응원 열기 속에서 더욱 집중력을 발휘했다고 전했습니다.
테크볼 준결승은 이번 주 토요일에 예정되어 있으며, 결승전은 일요일에 치러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