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줄 요약: 희망퇴직 관련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LG디스플레이의 2분기 순이익이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2026년 7월 22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LG디스플레이가 올해 2분기, 전년 동기 대비 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6월에 종료된 2분기 실적을 보면, 작년 8,908억 원이었던 순이익이 4,188억 원의 순손실로 전환되었습니다.
원인은 명확합니다. 회사 측은 이번 분기에 진행된 희망퇴직 프로그램과 관련된 일회성 비용이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밝혔습니다. 영업손실은 1,077억 2천만 원으로 전년 동기(1,160억 3천만 원)보다 소폭 줄어들긴 했지만, 순이익 측면에서는 타격이 컸습니다.
매출은 5조 6,1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0.4% 아주 미미하게 상승했습니다. 상반기 전체 실적을 봐도 순손실은 9,945억 4천만 원으로, 작년 상반기(순이익 6,537억 3천만 원)와 비교하면 적자 폭이 상당합니다.
하지만 희망적인 부분도 있습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389억 9천만 원을 기록하며 전년 상반기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이는 OLED 제품 중심으로의 포트폴리오 전환과 기술 경쟁력이 뒷받침된 결과입니다.
LG디스플레이는 하반기에 프리미엄 OLED 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운영 효율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특히 LCD에서 OLED로 넘어가는 모니터 시장 흐름에 맞춰 게이밍 OLED 모니터 패널 등 고부가가치 제품군을 강화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