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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정 북한 부부장, 미·다국적 해상 훈련에 대해 '전쟁 연습'이라며 강력 비난

[한줄요약]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미국의 다국적 해상 훈련을 '전쟁 연습'으로 규정하며 강도 높게 비난했습니다.

2026년 9월 18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Naval Tension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금요일, 미국이 주도하는 다국적 해상 훈련을 '전쟁 연습'이라며 강력히 비난했습니다.

북한 관영 매체인 조선중앙통신(KCNA)에 따르면, 이번 발언은 미 해군이 지난 8월 30일부터 괌 인근에서 시작한 '퍼시픽 뱅가드(Pacific Vanguard)' 훈련을 겨냥한 것입니다. 해당 훈련에는 미국을 비롯해 한국, 호주, 캐나다, 일본, 뉴질랜드의 해상 전력이 참여했습니다.

김여정 부부장은 성명을 통해 '전쟁 연습 기간 동안 미군 중심의 대함, 대공, 대잠수함 작전을 위한 다양한 해상 훈련이 10일 이상 집중적으로 실시되었다'고 언급하며, 이를 '미국이 지역 내 진영 간 대립을 위해 고안한 또 다른 위협적인 전쟁 게임'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한 그녀는 이러한 행보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패권을 유지하기 위한 정치적, 군사적 설계의 일환이며, 주요 경쟁국들이 포진한 지역 내 독점적 진영의 군사력에 의존하려는 전략이라고 덧붙였습니다.